홍삼가격의 허와실, 눈을 떠야 살아남는다.

홍삼가격의 허와실, 눈을 떠야 살아남는다.

저는 홍삼가격에 대해 알아봤던 처음의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습니다.

판매가격이 엉첨나지요..~ 과하면 백만단위까지 

넘어가는것도 허다 합니다.

---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수삼 1채의 기준은 2~3만원 대며,

홍삼으로 가공하는 비용은 2~3만원,

추가로 제품화를 한다면 홍삼정 240g 한병의 원가는

우리가 아는 비싼 홍삼들과는 거리가 먼 부분이 있습니다.

홍삼이 비쌀 수 밖에 없다라 외치는 대기업 J사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를 통해 좋은 품질의 삼을, 공급받고

농가들에게 적절한 비용을 주고 있는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며, 

좋은 제품을 만든다. >

라 주장합니다만...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우선 성분 함량자체가 군계일학처럼 

돋보이질 않습니다.

이는 직접 원재료 함량 등을 확인해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세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계약 재배를 한다는 

대기업 J사의

인삼 수매가를 확인해보니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큰 변화가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

(농민을 위한다는 말이 맞나요...)

하지만 그 기간동안 2011년 9400억원의 

매출을 찍는 등

엉첨난 영업이익을 얻게되죠

이 많은 돈들은 과연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답은 '유통'과정 입니다.

수 많은 대리점 운영비와 광고비 등으로 빠져 나갈 수 밖에 없는

공룡기업들의 한계점이 

지금의 거품 홍삼가격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이 되지요

또한 국내 1위 업계라 불리는 J사

'공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에, 국영기업으로 혼동이 되지만,

사실 '민영기업'으로 전환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또한 60%이상이 해외자본(캐나다)자본으로..

100만원을 판다면 60만원을 외국인들이 그저 가져가는 구조이죠.

우리 나라의 전통건강식품인 홍삼

우리 땅에서 난 홍삼을 우리가 사서 먹는데

외국인들이 웃는 모습을 생각을 하니... 무언가 아이러니 합니다.

---

저 같은 경우도 요즘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직구(직접 구매)를 하고 있는데요

확연히 매장가보다 저렴한 부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지요...~ 매장 운영비도 들고 물류비용도 들고...~

홍삼가격을 알아보고, 

좋은 제품을 고르는 유일한 길은

불필요한 거품을 뺀, 직거래 제품을 

초이스하는게

가장 중요한 방법인듯 합니다.

물론 직거래도 아무 직거래나 하면 안되겠지요...

좋은 삼을 사용하고, 좋은 기계로 정직하게 만들고

직거래로 판매하는 업체를 찾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듯 한데요...~

처음에는 참 오래 걸리고 어려웠던

이러한 발품파는 자료의 조사도

어느정도 정보가 쌓여가니, 저만의 포트폴리오가 되었습니다.

---

몇몇군데 직거래를 행하는 홍삼업체를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하오니, 합리적인 제품 선택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양지홍삼 (www.samsamo.net)

MBC불만제로UP과 먹거리X파일 홍삼모범업체 등에서도 소개된 업체입니다.

2.영신홍삼 (http://www.kyshs.com/)

3대째 인삼을 재배하고, 홍삼을 판매하고 있는 전통이 있는 곳 입니다.

3.새벽마을 홍삼(www.samday.co.kr)

금산의 가족기업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금산의 직거래 업체 중 한 곳 입니다.